공동체 회복과 공유경제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4월 17일(화) 공유도시 구미에 관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공유재를 확장하고 사회적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혔다.

장 예비후보는 도시공간에 있는 사유지도 ‘공유재’로 확장하고 향유할 평등한 권리, 즉 ‘도시 공유권’을 강조하는 공유도시 개념을 도시정책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공유도시와 공유경제로 표상되는 공유운동을 통해 무한 경쟁과 빈부격차 심화로 인한 과도한 물신주의에 저항하고 대안 제시를 목표로 설정했다. 공유운동은 특히 사회적 투명성과 사회적 평등을 지향하고, 탈중앙집권 참여와 의사결정을 추구한다는 의견을 알리면서 사회정의, 민주적 참여와 환경보호를 강조한다고 설명혔다. 

이에 장 예비후보는 공유도시 구미의 지향점으로 첫째, 지방의 지식, 고유자원 등 공동체 규범의 강화를 존중하면서 공동체주의를 회복하고, 둘째, 원도심과 공단지역 및 인동 지역을 비롯한 도심에 소규모 광장을 설치하며 공유공간을 확대하고, 셋째, 친환경적∙협동조합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설립을 유도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유경제를 추구하고, 마지막으로 협동조합 형태의 마을회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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