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투표제를 통한 대표성 확보에는 아쉬움 드러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4월 26일(목) 제7차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경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료출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번 경선 발표에서 보듯이 3인 이상의 후보자가 경합한 지역의 경우 1위 후보자가 50%를 넘기지 못한 곳도 있어서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선 투표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옥의 티라는 평가도 있다.

4명의 후보가 참여한 구미사장 경선에서는 장세용 후보가 31.73%의 득표율로 1위로 확정되었고, 영천시장 1위 이정훈 후보와 영덕군수 1위 장성욱 후보는 근소한 차이로 50%를 넘기지 못했다.

3명의 후보가 참여한 포항시 차 선거구 기초의원 경선에서는 박칠용 후보(48.5%)가 이건기 후보(47.66)를 불과 0.87% 차이로 앞서 1위로 확정되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이건기 후보가 앞섰으나 ARS 일반 시민 투표와의 합산에서 순위가 역전되는 상황이 벌어져서 다소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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