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농기계활용법, 새해농업인교육 등 농업강좌 140여편 제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5월부터 자체 제작한 농업기술강좌를 케이블TV VOD서비스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기술원은 기술 선도형 지역농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7일(금) 현대HCN과 VOD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자체 제작한 140여 편의 농업기술강좌와 교육영상을 농업인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케이블TV VOD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콘텐츠는 초보농부 농기계 활용법,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강좌, 귀농창업, 여성․청년농업인 등 우수농업인, 귀농․귀촌 우수사례 등 총 140여 편으로 5월부터 케이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등 현대HCN 전국 8개 권역에서 동시 방송 서비스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01년부터 경상북도농업방송(www.gbtv.go.kr)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젊은 귀농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 농업기술원은 초보농부들이 농업․농촌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인터넷농업방송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농업기술 교육강좌>는, 도내 농업인은 물론 경기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연간 40만회 이상 접속하고 있는 인기 있는 영농강좌중 하나이다.

아울러, ‘생생! 찾아가는 농업정보’는 주요작목별 도내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 연간 단위로 농작물 재배 기초부터 심화까지 시리즈로 제작해 초기 귀농자들의 농업기술 길잡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선도농업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농업동향 파악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