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경북연합 경북도지사후보 초청 토론회 참석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지사후보는 5월 4일 오후 2시, 경북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와 한국농어민신문이 공동주최하는 경북도지사후보 공동농정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 농업, 농촌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세 가지 소리(책 읽는 소리, 다듬이 소리, 아이 우는 소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 핵심"이며 "농업 위기를 넘어 붕괴직전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였다.

또한, "현재의 농촌 붕괴를 막고 세 가지 소리를 농촌사회에 다시 복원하는 것이 시급하며 기존의 일회적이고, 보여주기식 농정으로는 불가능하고, 혁신적이고 새로운 농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박 후보는 토론회에서 ▲농업과 농민에 대한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  ’떠나는 농촌에서 다시 돌아오는 농촌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민이 당당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농업 공약을 발표하였다

박 후보는 농민수당 지급 청년농어민기본소득제 도입 농축수산물 적정가격 보장제 도입 직불금 확대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지역농축수산물 의무사항 조례 개정 마을 공동생활 주택 지원확대 및 공동급식 지원 농부증 건강보험 지원확대 농업회의소 법제화 및 협치농정 실현 귀농・귀촌 지원강화친환경 농축산물 생산단지 조성 로컬 푸드 활성화 지원 등 농업 공약을 토론회에서 발표하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