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존중이 곧 교육이다’를 선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3개노조는 5월 9일 경북도청 브리핑실에서 노동을 존중하고 평등학교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서 민주진보교육감 이찬교 후보를 지지하며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이 연대회의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경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조합원 4,5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정책협약식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일찍이 진보교육감 만들기를 위한 경북교육 희망만들기에 참여하면서 경북 유일의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이찬교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소속 학교비정규직은 강사직군을 포함하여 대략 10,000여명에 달한다, 학교비정규직은 공교육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학생들이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학교의 숨은 곳곳에서 일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하는 모든 일이 교육의 한 부분이다. 전체 교직원의 40%를 차지하는 학교비정규직이 없다면 이제 정상적인 학교운영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민주진보교육감 이찬교후보를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판단하고 정책협약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