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후보야 말로 낡은 교육을 청산하고 혁신적인 경북교육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경북 교육감”

경주시민 2,018명이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5월10일 오후4시, 경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들 단체들은 “낡은 교육을 청산하고 혁신적인 경북교육을 만들 유일한 교육감은 이찬교 후보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날 2018명의 경주시민들을 대신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신경진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경주지회장은 “지난 10년, 다른 시도교육청이 혁신의 이름으로 새로운 교육의 판을 짤 때, 경북교육은 ‘명품교육’을 내 걸었지만 철저하게 경쟁교육, 권위주의적, 관료주의적 행정체제를 유지해 왔다.”며 “그 결과 경북교육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가 대변하듯이 최고의 불통 교육청, 무상급식 전국 꼴찌, 고교평준화 전국 꼴지, 혁신학교 제로, 농산어촌 작은 학교 죽이기는 전국 1위, 보여주기식 행사 최고, 교원 업무 경감 관련 교사 만족도 꼴찌 등 시대의 변화에 한참이나 뒤떨어진 소위 명품 경북교육의 민낯은 참으로 민망하고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경진 지회장은 “우리 경주시민 2018명은 더 이상 시대에 뒤떨어진 경북교육의 현실을 방치할 수 없으며, 이번에야 말로 경북 교육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 기자회견문을 같이 낭독한 최정진 경신문화센터 대표는 “새로운 시대의 교육은 혼자만 잘 살도록 내모는 적자생존 정글교육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 공감과 공존, 약자에 대한 배려와 평등이 교육 그 자체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교육감의 역할이다. 경북의 첫 민주진보 교육감 이찬교후보는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역사적 소명을 기꺼이 할 수 있는 후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찬교 후보의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18명의 경주시민들은 “교육이야말로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한다.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교육을 통해 공감하고, 교육을 통해 배려하고, 교육을 통해 존중하고, 교육을 통해 기회를 얻고, 교육을 통해 존엄성을 찾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 오늘 우리 경주시민 2018명은 이찬교 후보야 말로 낡은 교육을 청산하고 혁신적인 경북교육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경북 교육감이라 생각하며,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들 경주시민 2,018명은 향후 본 선거에서 후원금 조직과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 조직을 대대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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