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구미시의원선거 고아읍(아선거구) 무소속 이봉도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고아읍 원호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소식은 구미 참여연대, YMCA, 구미풀뿌리희망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 및 회원들과 무소속 김성현(도량/선주원남)예비후보와 녹색당 김수민(인동/진미)예비후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 구미 참여연대 공동대표, 구미풀뿌리희망연대 공동대표와 전 구미시 단수 시민소송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시민운동가로서, 지역 보수 정당의 독주를 막고 지역민심을 살펴 지역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권력이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며"지역민심은 언제나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지역사회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자유와 정의, 인권과 복지가 바르게 실현되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직접 수렴하는 시민참여공동체를 꿈꾸며 출마하였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방사능에서 안전한 먹거리 및 학교급식을 위한 조례 제정 ▲고교서열화와 고입선발입시제도 반대 ▲고교평준화 추진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 ▲청소년 치유상담센터 설립 ▲구미 농축산물 품질인증 시스템 구축 ▲비정규직 지원센터 설립 ▲지역고용안정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복지/경제/교육/환경 등 다양한 지역의제 및 대안 연구를 위한 지역사회연구소 설립 추진 등의 1차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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