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청소년들의 창의융합 능력과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는 ‘융합과학’ 탐구 시예선대회를 11일(금)에 개최하였다.

융합과학은 2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협력하여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데, 학생들은 2018년 융합과학 주제인 오토마타^*의 원리를 이용한 ‘구미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만들기 위해 수학 과학 미술 등의 원리를 종합하여 아이디어를 내고 조형물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 아울러 서로 협력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도 배울 수 있었다.

구미교육지원청 노승하 교육장은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적 융합 원리를 배우고 예술적 상상력을 맘껏 펼쳐보는 기회를 통해 과학꿈나무들이 쑥쑥 자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하였다.

*오토마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작동하는 기계장치, 요즘은 모터를 사용하여 장난감 형태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