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간호학생 치매파수꾼 활동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건회)는 5월 29.(화)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구미대학교 본관 4층 강당에서 “치매 서포터즈 플러스” 양성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구미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지식 학습을 통해 옹호적 태도를 확립하여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직접 시행하고 공공서비스에서 미치지 못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등 지역사회 치매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구미대학교 치매 서포터즈 플러스 2차 교육은 6월 7일(목) 간호학과 및 사회복지학과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예정되어 있다.

구건회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교육을 이수한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조기검진 활동을 지원하고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치료비 및 정밀검진비 지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교실, 1:1 전산화 인지강화 프로그램, 예쁜 치매쉼터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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