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재자연화· 미세먼지 저감· 노후원전 폐기· 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 저감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지사후보는 지난 6월 5일(화) 세계 환경의날을 맞아 경북 퀵클린 긴급환경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박창호 후보는 경북 맞춤형 4대 퀵클린환경정책공약으로 ▸낙동강 재자연화 ▸미세먼지 저감 ▸노후원전 폐기 ▸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생태환경정책 중에서도 우리 경북 지역에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우선 마련했다. 도민들의 건강권, 생존권이 결부되어 있는 사안들인만큼 도지사 취임 직후부터 지체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구체적으로 “도민들의 식수안전과 직결된 낙동강의 보를 조속히 철거해 수질을 향상시켜 안전한 수도물을 도민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다. 또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오염물질 배출총량제를 사업장에도 실시하고 경유차 폐차지원, 공단 건설기계 등에 저감장치를 부착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후원전을 폐기해 경북의 잠재적 불안요소인 원전의 위협에서 우리 경북이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 반감기가 무려 수만년인 핵폐기물은 원전이 가동되는 한 계속 쌓일 수 밖에 없다. 핵폐기물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원전을 폐기하는 것”이라며 노후원전 폐기를 주장했다.

끝으로 정의당 경북도지사 박창호 후보는 “올해 세계환경의 날 주제가 ‘플라스틱 없는 하루’이다.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오늘 하루 뿐 아니라 임기 내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도민들이 불편 없이 줄여갈 수 있도록 자원재생순환활성화체계 구축과 같이 정책적 고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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