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미애씨 "내가차린 테마별 상차림 14"책 출간
요즘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흔한 기성품 보다는 나만의 노력이 깃든 제과를 선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그래서 온라인을 통해 활성화 되고 있는 홈베이킹은 초보라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배울려고 하고 있다.
구미지역에서 블로그에서 인기가 있는 쿠킹클래스 "작업실 808"이다.
▲ 작업실 808의 염미애씨.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호두파이'
작업실 808 문을 열고 들어섰다. 오늘 수업을 함께 할 분과 오늘의 주인공 염미애씨가 반갑게 맞아준다. 작업실 808의 808은 그녀의 작업실 '808'호였다. 수업에 앞서 작업실 808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최근에는 호두파이가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가 좋아서 많이들 주문을 하고 직접 배우려는 주부들이 많다"며"처음 시작할때는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 많이들 관심을 가져주어 특별한 날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호두가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고 성장기 아이들과 노인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져서 그래서 일까 문병이나 학교 선생님 선물로로 많이 주문을 받고 있다고 한다.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파이, 모두들 좋아하는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호두파이" 만들기를 작업실 808에서 만들고 있다.
"따라만 하면 순식간에 뚝딱~엄청 쉽네..
집에서 직접 만들려고 하면 밀가루 범벅이 되어 난장판을 만들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수고를 들고 초보라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만들수 있는 쿠킹클래스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 규격에 맞는 재료의 준비를 미리 하기 때문에 수업을 받는 분들은 쉽게 따라서 하면 된다. 그 수업 과정에는 그녀의 오랜 노하우들이 사이사이 보이고 번득이는 아이디어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파이를 만드는데 어려운 건 없어요. 시간이 필요하고 열정이 필요해요."라며 초보라도 따라만 하면 파이를 만들수 있도록 직접 만들어보면 기적의 가까운 본인의 결과물에 놀랄 것이라고 한다.
학교에서 한식,중식.일식 요리자격증을 취득한 미애씨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계속해서 꿈을 향해 쉬는날을 반납하고 전국을 다니면서 배우고 또 배웠다고 한다.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요리에도 관심을 가졌고 빛나는 일상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홈베이킹의 매력에 흠뻑 빠져 버린 20대 아기씨"라고 소개를 한 미애씨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쉽게 파이를 만들 수 있길 바라며 본인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소한 도움을 주고자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보통 평일 저녁보다는 주말에 진행하고 있으며 지인들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블로그를 통해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연락이 온다고 한다.
▲"내가차린 테마별 상차림 14" 출간
내가차린 테마별 상차림 14
미애씨는 그 동안 요리를 배우면서 친분을 쌓은 요리강사들과 함께 작업한 "내가 차린 테마별 상차림 14"책이 지난 3월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음식도 하나의 문화가 되었고 아주 간단한 음식 하나를 먹더라도 어떻게 잘 먹느냐에 따른 인식이 중요해 졌고, 그에 따라.부모님 효밥상, 남편 손님 상차림, 에코파티 상차림, 우리아이 생일 파티 상차림, 도시락 파티, 막걸리칵테일 파티 상차림, 애프터눈 티 파티 등 주제를 다양하게 나누어 아기자기하게 이야기를 만들고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차림 노하우까지 담았다.
"배우는 입장에서 많은 분들의 요리강사님과 작업은 너무나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 정성을 쏟은 만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한다고 말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앞으로 작업실808은 좀 더 진화하여 본격적인 작업공간으로 요리에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건강한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다가올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엄마,아빠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시간이면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
★ "작업실808" 블로그 : http://blog.naver.com/duaaldo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