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후보의 노동존중과 학생존중 교육철학에 전폭적인 지지 보낸다”

경북노동자 1만명이 이찬교 경북 민주진보 단일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6월7일 오전11시, 경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1만명의 노동자들은 “경북 노동자 1만명은 경북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이찬교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지지한다. 우리는 이찬교 민주진보 단일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경북지역 노동자 1만명은 “학교는 우리에게 노동의 권리를 가르쳐주지 않았다. 주․야간 노동의 힘든 생활에 건강권이 위협당해도, 장시간 노동에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도 우리는 문제제기하지 못했다. 우리에게 건강을 지킬 권리, 임금을 제대로 받을 권리, 부당한 노동을 강요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라며 “우리 아이들은 우리와 다른 시대를 살아야 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지킬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경기도는 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과서를 만들어,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 노동자 권리를 교육한다. 경북교육도 이제 노동의 권리를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찬교 민주진보 경북교육감 후보는 36년 교직생활을 마칠 때까지 학교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다. 이찬교 후보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지지한다. 무상급식 전국 꼴찌 경북에서 시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통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이끌어 냈다. 이찬교 후보의 교육복지에 대한 실천의지를 지지한다. 교육자로써 교육노동자 권리를 지키기 위해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찬교 후보가 가진 권리에 대한 확고한 소신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권리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들 1만명의 경북노동자들은 “이찬교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학교 운영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믿는다. 경북교육감을 바꾸면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바뀐다. 학부모 교육비부담이 줄어든다. 노동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 우리는 민주진보 단일후보 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북노동자 1만명 지지선언은 지난 6월 1일부터 각 지역 노동조합원들을 대상으로 SNS와 구글문서, 문자수신과 전화통화의 방법으로 이찬교 후보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지난 3월30일을 시작으로 6월7일까지 총107개 단체와 42,179명이 동참했다. 

그리고 6월8일에는 경산시민 2,700명 지지선언과 6월10일 6만1천명 지지선언이 진행될 예정으로, 총 10만명 지지선언 목표를 완수할 계획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