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운영

전국 곳곳에서 억울하게 숨져간 청년 비정규직 고(故) 김용균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이 이어지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다.

그의 고향 구미에서도 구미참여연대, 구미YMCA, 정의당 구미시위원회 등 9개 시민단체들이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24세)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20일 구미역 광장에 설치되었다.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추모 구미시민모임은 “고(故) 김용균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이라는 데 뜻을 모았고 이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구미시민들의 추모의 마음을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20일(목) 오후부터 24일(월) 오전까지 운영되며 분향기간에는 매일 오후 6시 구미역 광장에서 추모 촛불집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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