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_스포츠 이모저모

1. 축구 소식입니다.
 


- 박지성선수의 은퇴소식입니다.
우리에게 수많은 환희와 영광을 안겨주었던 산소탱크 박지성선수가 오늘 14일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자리에서 박지성선수는 축구를 더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더이상 무릅이 버티지 못할 것 같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퇴기자회견 자리에는 박성종부친과 어머니 장명자씨와 함께 자리했으며 사회는 박문성축구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박지성은 또 좋은 선수생활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과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축구선수로의 생활을 끝이 났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보였습니다. 박지성은 자신의 축구인생을 뒤돌아 보며 많이 즐겼고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성선수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써 그동안 수고한 박지성선수의 은퇴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축구발전을 위해 힘써는 박지성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7월 27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 야구 소식입니다.​
13일 프로야구결과입니다.
< 두산 9:6 SK, LG 5:0 롯데, NC 6:5 KIA, 삼성 7:1 한화 >
- LG 양상문신임감독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양상문감독은 롯데를 5:0 완봉승으로 물리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 기존의 외국인 타자들이 주름잡던 홈런타자부분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 박병호선수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한, 미, 일 통틀어 최고의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병호선수는 현대 2.428경기당 1개꼴을 기록하고 있더 3경기마다 1개 이상의 홈런을 치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라며 올시즌 52홈런도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박병호선수의 홈런질주가 궁금해집니다.
- KIA이 이범호선수의 복귀소식입니다. 부상병동에 시달리고 있는 선동렬감독의 시름을 조금은 덜게 되었습니다. 팀의 주장이 이범호선수의 복귀로 KIA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NC의 이호준선수가 노익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KIA전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9회엔 끝내기 적시타를 날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호준선수는 현재 프로 통산 23번째 1,500안타도 달성했으면 1000타점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호준은 18시즌을 뛰면서 954타점을 기록중입니다. 올해안에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호준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 한신의 오승환선수는 13일 열린 히로미사 도요카프와의 경기에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만루위기에 등판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오승환은 149Km의 돌직구로 선수들을 상대하며 위력을 보였습니다. 승패없이 12회 다음투수에게 넘겼지만 다음투수가 홈런을 허용하면 한신은 1:2로 졌습니다.

3. 기타 스포츠 소식
- 순창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부 14세부에서 여주여중의 이지윤선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14세부 복식에서는 현일중 이한별, 조예지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부 18세부 복식에서는 마포고 권순우,김승동조가 우승했습니다.
-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여제 김자인(26)선수가 한국여성 최초로 난이도 5.14a루트 완등에 성공했습니다. 김자인선수는 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에 위치한 조비산 암장의 '운요선경'을 완등함으로써 이 루트에 두번째 완등자이자 여성 최초의 완등자가 되었습니다.  '운요선경'코스는 14m 코스로 동굴 입구에 있는 천정을 타고 넘어가 직벽까지 사전으로 길게 이어지는 루트로 파워와 엄청난 근지구력을 요하는 코스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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