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당초예산대비 도 10.8%(8,420억원), 도 교육청 10.6%(4,341억원) 증가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12월 14일 제305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2019년도 예산안 규모는 경상북도 8조 6,456억원, 경상북도 교육청 4조 5,376억원이다.

경북도 예산의 경우 2018년도 당초예산 7조 8,036억원 보다 10.8%(8,420억원)가 증액된 8조 6,45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018년도 대비 7.2%(5,072억원)가 증액된 7조 5,796억원, 특별회계는 2018년도 대비 45.8%(3,348억원)가 증액된 1조 660억원을 확정했다.

특별회계가 대폭증액된 것은 소방인력 인건비가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이전되면서 증가한 예산이 포함된 결과이다.

경북도 교육청 예산의 경우 2018년도 당초예산 4조 1,035억원 보다 10.6%(4,341억원)가 증액된 4조 5,376억원으로 확정했다.

14일,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미래 경북의 초석이 될 2019년도 본예산이 상임위와 예결특위의 물샘틈 없는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며 “도와 도교육청은 민의의 대변자인 도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알뜰히 사용하여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실,국에 대해 예비심사를 거쳤으며,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친 예산안을 이날 본회의를 통해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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