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고도화 사업 즉각 중단 하라
구조고도화 사업 즉각 중단 하라
  • 유영직
  • 승인 2014.05.22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 보다 돈이 먼저라는 우리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사업, 돈보다 지역서민이, 노동자가 먼저..

지난 9일, 심학봉 국회의원(새누리,구미 갑)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후 산업단지 중에서 구미1공단과 같이 국가 및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산업단지를 노후거점산업단지로 지정하여 종합적인 계획 하에 해당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중하는 내용을 담은 「노후거점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였다고 밝혔다.


▲ 22일 오전 10시, 노동단체 및 노동당 김혜란 후보는 심학봉 의원 사무실 앞에서 '구조고도화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에 지역의 노동단체와 경북도의회 구미시제3선거구(신평1동,신평2동,비산동,공단1동,공단2동,광평동,상모사곡동,임오동) 노동당 김혜란 후보는 즉각 반발하며 22일 심학봉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구조고도화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KEC지회 및 스타케미칼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노동자와 노동당 당원 20여명이 참가 한 가운데 김혜란 후보는 구조고도화 특별법은 "1공단에서 선정된 사업체에 대한 예산지원을 열어 둔 법이었으며 사실상 국민의 피같은 세금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결국 민간유통산업이 들어서서 기존 노동자들은 해고되고,지역상권은 마비되어 상민들은 생계를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조고도화는 기업의 투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구조고도화가 되면 기업은 제조업이 아닌 사업, 요컨대 병원, 원룸,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헬스센터 등 어떤 사업이라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며"제조업을 없애고 상가를 세우며 노동자들을 해고시키고 지역 상권을 마비시키더라도 땅 값을 올려 부동산 차익만 챙기는 그들만의 발전이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 김혜란 후보는 "돈인가 사람인가. 아니 1% 소수 기업의 이윤인가, 99% 우리 모두의 삶인가.99%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구조고도화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노동당 김혜란 후보와 kec지회 및 스타케미칼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원회 노동자들이 구조고도화를 즉각 중단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