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는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




역시 조중동 출신은 쓸만한 인간이 없었다. 언론인으로서의 자세를 포기한 인물들이 포진해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에 40년동안 기사를 쓰고 논설을 쓴 총리후보자 문창극을 보면 자명하다.

역사 의식수준이 중학생(?)만도 못하고 사관 자체가 비정상적이다. 언론인으로서 지적 재산이 많은게 아니라 지적 쓰레기만 쌓아둔 셈이다. 민족의식이라고는 눈꼽만큼 없고, 인도주의와 인권의식도 전혀없다.  이런 인물이 언론계 원로랍시고 거들먹거리는 현실도 문제지만 이렇듯 철저하게 권력 편향적이고 이기적인 인물을 총리로 발탁한 인사검증 시스템도 문제이다. 과거 그가 언론에 발표한 글 몇개만 분석해도 총리로 부적합한 인물이라는게 당장 밝혀질것이지만, 박근혜정부는 끝내 국민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려기보다는 자기 친위대만 강화하고 자기 편한대로 알량한 자존심만 가지고 임기를 버틸 모양이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엄청난 사고가 발생하고 시대 퇴보적 행각이 곳곳에서 발생하는 등 심각한 망조가 보이는데도 정치적으로는 요동이 없다. 사실 새누리당이 이 상황을 방관한다면 좌초된 박근혜호에 동승한 채 가만히 있다가 동반으로 침몰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의를 제기해야 하는데 왜 가만히 있는가?

이는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얻은 학습효과 때문이다.
시류를 잘타고 권력에 잘 편승하면 기득권자들의 아성은 무너지는 법이 없다. 일제 때 친일하고, 해방후 친미하고, 그 이후에도 군부독재에 아부하고, 재벌과 잘 융합하면 만사형통이다. 어떤 대형 사고가 나고 피해가 발생해도 하층민들이나 타격을 입을 뿐이지 자기네들은 무사태평이다. 어떤 잘못을 해도 위기극복의 매뉴얼이 있기에 든든하다. 정부, 검찰, 경찰, 언론, 국세청 등이 모두 아군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상황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반공이데올로기와 국가안정론, 특유의 아집과 향수에 사로잡힌 보수적 50대 이상과는 달리 40대 이하의 판단은 좀더 지성적인것 같다. 특히 30대 중반이하는 더욱 그런 성향을 보이고 있다. (본인 자랑은 아니지만 40대 중반 쯤되는 진보적이고 지성적인 교사가 진보적 지성적 교과서로 가르쳤기 때문이 아닐까?).

이번의 교육감선거 결과는 앞으로 이 이기적이고 야만적인 시대를 벗어나게하고 진보와 지성의 미래를 더욱 밝혀줄 것이다. 그럼에도 자칭 진보적이고 지성적이라는 사람들도 반드시 명심해야할 구절이 있다.

사람이 공부하지 않으면, 도를 알지못한다. (人不學 不知道).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요즘들어 절실히 와닿는 말이다.
서울대를 나오고 40년 언론인 행세를 했음에도 극히 극악무도한 문창극을 보라!!



이글은 익명의 구미시민이 기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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