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포항ㆍ경주ㆍ울진ㆍ영천ㆍ구미ㆍ칠곡 영화 ‘생일’ 공동체상영
경산 대학가에서 5주기 추모 행사
구미역광장에서는 시민캠페인, 구미시민추모제
영주, 추모문화제에서 가수 임정득 추모공연
안동은 16일 추모분향소 운영, 17일 영화 ‘가혜’ 상영회 및 ‘홍가혜와 대화’

16일 세월호 5주기를 맞이하여 경북 각지에서 영화 <생일> 공동체상영회와 시민 캠페인, 문화공연 등 추모 행사가 열린다.

포항지역 17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16일 화요일 저녁 7시, 롯데시네마 포항점 8관에서 영화 <생일> 공동체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관람은 6시 4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이다. (문의: 포항여성회 054-275-7436)

16일 경주에서는 저녁 7시, 보문씨네큐 1관에서 영화 <생일> 공동체상영회를 한다. 200명 선착순 관람이다. 전교조경주지회와 경북노동인권센터가 공동주관하고, 경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전교조울진지회에서도 영화 <생일> 상영회를 준비했다. 16일 저녁 6시 45분, 울진작은영화관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전교조영천지회는 영천 별빛영화관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영화 <생일> 상영회를 열고, 경산에서는 16일 저녁 7시부터 영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세월호 5주기 추모문화제를 진행한다.

구미는 416구미시민연대 주최로 16일 낮 12시부터 구미역 광장에서 시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저녁 6시부터 구미시민추모제를 개최한다. 전교조칠곡ㆍ구미지회도 영화상영회를 준비했다. 16일 오후 6시, 칠곡 호이영화관과 구미 롯데시네마 공단점에서 영화 <생일> 상영회가 열린다.

16일 영주에서도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영주역 광장에서 가수 임정득, 김은주, 김이난, 김윤회 씨가 참여하는 추모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안동지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안동문화의거리’에서 추모분향소를 운영한다. 17일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저녁 7시, 세월호 5주기 추모영화제 영화 <가혜> 상영회에 이어서 8시 30분부터 추모콘서트 ‘홍가혜와의 대화’가 열린다. 주최 및 주관 단체로 안동시민연대, 민주노총 경북본부 북부지부, 안동중앙시네마, 안동YMCA가 참여하고 있다.

전교조안동지회는 23일 저녁 6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생일> 공동체상영을 한다.

전국적으로 세월호 5주기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4월 28일까지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지시 청원(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7697)’을 진행한다. 15일까지 12만 5천여 명이 청원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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