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_스포츠 이모저모

1. 야구 소식입니다.

- 16일 프로야구 결과입니다.

* 넥센 4:3 롯데, 한화 12:3 SK, NC 10:8 두산, LG 9:2 삼성 *

- 어제 경기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경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128경기중 77~83경기를 치른 가운데 삼성,넥센,NC가 3강을 지켰고 현재 4위인 롯데를 비롯 4위자라를 노리는 두산,KIA,LG등이 4중을 지켰습니다. SK와 한화는 하위권에 처져있습니다.

- LG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LG가 삼성을 4연패에 빠터렸습니다. LG의 류제국은 삼성타선을 맞아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습니다. 삼성은 윤승환은 시즌 5패째를 기록했습니다. LG는 이날 박경수의 홈스틸을 포함 3중도루를 성공시키는 기록도 보였습니다.

- 한화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SK를 12:3으로 물리치며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라는 기록으로 탈꼴찌를 향한 전진을 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최근 김태균대신에 들어온 김태완선수가 5할8푼8리라는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 SK는 이만수감독에게 항명했던 외국용병타자 스캇을 퇴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성적도 좋지 않았지만 감독의 항명하며 팀 분위기 저하에 원인이 되었습니다.

- 한신의 오승환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9회등판 1이닝을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승환은 한국에서 277세이브와 함께 통산 300세이브에 1세이브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2. 축구 소식입니다.

- K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박지성선수는 국내팬들 앞에서서 축구하는 마지막 모습이 될 것같습니다. 박지성선수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팀 박지성'으로 대표팀등에서 인연이 있었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여 K리그 올스타팀과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절친인 에브라의 참가여부가 아직은 불투명한 상항이지만 마지막 경기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이랜드는 초대 사령탑에 전 밴쿠버화이트캡스 감독인 마틴레니(39)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레니 감독은 미국프로축구2부리그 하위둰에 맨돌든 크리브랜드 시티스타즈와 캐롤라이나 레일호크스를 단기간에 우승시키는 뛰어난 성과를 보였던 감독입니다. 이랜드는 레니감독과 3년 계약했습니다. 국내 프로축구에는 현대 강원FC의 알툴 베르날데스 감독이 유일한 외국인 감독입니다.

-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선수가 시즌 7호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에 2:1로 승리했습니다.

3. 배구 소식입니다.

- 여자 배구 흥국생명의 새 감독으로 KBSN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박미희위원이 선임되었습니다. 박미희감독은 해설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로 흥국생명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선수들을 다독이고 있습니다.

- 제17회 아시아청소년(U19) 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대표팀은 호주를 상대로 3:0으로 완승하며 기분 좋은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4. 기타스포츠 소식입니다.

- 대만 오픈 배드민턴에 출전중인 이용대선수가 허리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 MBC 캡쳐사진입니다.**

- 마린보이 박태환선수가 경북 김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선발전 200M자유형에서 올시즌 최고기록인 1분45초25를 기록하며 우승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박태환선수의 투혼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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