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로드FC 016'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녀 파이터' 송가연 선수가 구미를 방문해 팬사인회를 가졌다. 20일 오후 2시 구미시 광평동 소재 "카페바자"에서 구미맘맘맘 카페 회원들이 운영하는 '프리마켓'에 방문한 송가연 선수는 사인회와 사진촬영으로 구미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오는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016' 대회를 홍보하였다.

                  ▲ 13일 광평동 소재 '카페바자'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서 팬사인회를 가진 "송가연"선수.

특히 송가연(21·TEAM ONE)선수는 8월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017'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게 된다. 그녀의 상대는 일본의 신예 '에미 야마모토', 일본 공도 무술을 연마 한 선수로 송가연 선수 보다 11살 많으며 역시 프로 데뷔전을 갖게 된다.

                ▲ 로드FC017 송가연 프로 데뷔전 VS 에미 야마모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송가연 선수는 "둘 다 같은 조건이며 데뷔전을 갖게 되는데 열심히 연습을 하며 준비해 왔다"며"방송에서의 이미지를 떨쳐 버리고 화끈한 난타전을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구미시민들과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며 데뷔전 꼭 승리 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또 한 지난 해 10월 '로드FC13' 이후 다시 구미를 찾는 '로드FC016'는 더욱 탄탄하고 화려한 대진으로 구미시민과 종합격투기 팬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종합격투기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윤동식,이광희 선수가 로드FC 입성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여성부 매치'와 '주먹이 운다' 스페셜 매치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26일 저녁 8시 '슈퍼액션'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 티켓문의 : 구미MMA 체육관 (054-471-9989 / 010-2070-9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