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입국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여름방학특강 기초튼튼반’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에서는 07월 28일(월) 오전 10시에  ‘여름방학특강 기초튼튼반’을 개강했다. 기초튼튼반은 한국어 기초교육을 통해 최근에 부쩍 늘어난 초기입국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개강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매 주 월, 수요일 10:00~12:00까지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신청한 결혼이주여성들은 대부분 입국 1년 미만의 초기입국자로 센터집합교육에 참여하면서 한국어 기초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던 중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기초튼튼반을 개강하게 되어 개강 첫날부터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까오티프엉앰씨는 “방학기간에 한국어공부를 계속 할 수 있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수업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국적취득 대비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등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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