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게 될 것

구미역 앞 재래시장 중앙시장이 지난 3월 문화관광형시장 지정에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디자인융합시장 모델개발사업의 시범시장"으로 선정되었다고 심학봉 국회의원(새누리.구미갑)이 지난 21일 밝혔다.

디자인융합시장 모델개발사업 시범시장으로 선정되어 연구용역(용역기간 : 9~12월 / 용역비 : 약 2억원)이 진행될 예정이며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 신규선정 시장 중 2곳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 업체에 용역을 위탁하여, 전통시장 시설 및 서비스 편의성, 공공성, 심미성 강화를 위한 기획설계 등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완성하는 시범사업이다.

또한 시범사업 용역결과를 토대로 2015년도에 정규 사업화를 추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 사진출처 : 맛있는 구미 블로그

이에 따라 구미지역의 고유문화, 관광지 등 외부요소를 활용한 "문화관광형시장 사업"과 시장 내부의 이미지 개발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융합시장 시범사업"이 구미중앙시장에서 동시에 추진된다면, 구미중앙시장은 스스로 역량을 키워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학봉 의원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시장경영혁신사업을 통해 전국의 전통시장에 매년 2천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모객을 위한 새로운 고객니즈 창출활동은 상대적으로 미비했다”며“구미중앙시장은 전통시장 공간 및 이미지의 창조적 개발을 통해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고객니즈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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