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 속에서, 미국 발 독감의 공포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 두 바이러스는 외막 아르엔에이 바이러스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공통점으로 인하여, 돌연변이가 심하고, 기포에 의해 확산한다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된다. 

그러므로 두 바이러스의 회피 방법은 유사하다. 현재로서는 잘 씻고,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모임을 피하고, 접촉을 회피하는 수밖에 없다.

두 바이러스의 감염 증상은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는 양성가닥 단편 아르엔에이 바이러스이고, 독감 바이러스는 음성가닥 다절편 아르엔에이 바이러스이어서, 바이러스의 생활사는 엄청난 차이를 갖고 있다. 

두 바이러스의 세포 내 침입 경로, 세포 내 증식 방법, 세포에서 방출 경로가 상이하다. 두 바이러스의 치료에 대한 접근은 다를 수밖에 없다.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세포 내에서 새로이 만들어진 인플루엔자의 세포로부터 방출을 억제하여 감염 증상을 약화하는 약이다. 타미플루가 있는데도 사망자가 많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 타미플루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변종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잦은 유행성 바이러스의 출현은 결국 환경 파괴에 의한 환경의 변화로부터 온 것이다. 지구 온난화, 미세 먼지,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유행병 등은 공통적으로 환경의 변화로부터 온 인류의 자업자득이다. 

이 새로운 범세계적인 재난은 전 세계적으로 공동 대처할 수밖에 없다. 이 기회에 전 세계적으로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야 한다. 물론 그전에, 지엽적이긴 하나, 우리나라부터 슬기로운 대처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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