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_스포츠 이모저모

1. 야구 소식입니다.

- 28일 프로야구 결과입니다.

* 롯데 6:5 KIA, 두산 6:5 삼성, 넥센 10:4 한화, SK 4:2 LG *

- 넥센의 강정호선수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강정호선수는 한화전에서 37호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타점부분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넥센은 강정호 활약에 힘입어 한화늘 10:4로 물리쳤습니다.

- SK 이만수감독은 LG와의 경기에서 김광현의 호투와 최정의 활약으로 LG을 4:2로 물리치며 4강 불씨를 살렸습니다. 김광현은 이날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7이닝 7K 1실점하며 시즌 12승을 챙겼습니다. 김광현은 시즌 방어율도 3.04로 낮춰 1위를 기록하며 있으며 개인통산 1000이닝을 돌파했습니다. 최정은 1회 홈런에 이어 1회,8회 호수비로 활약하며 12경기 연속안타행진을 이어가며 타율을 0.319까지 끌어올렸습니다.

- 어제 SK와 LG와의 경기에는 역대 최고령 시구가 있었습니다. 시구자는 오랜 SK팬으로 올해 94세 백근주옹이 시구를 했습니다. 온 가족과 함께 참석한 백근주옹은 자신이 좋아하는 최정선수의 도움을 받아 시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시구자들이 다양해지면서 뜻 깊고 의미있는 시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이벤트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이대호선수는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안타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2. 축구 소식입니다.​


** 아시아경제 제공사진입니다. **

- 아스날에서 방출되면서 소속팀을 못 찾고 있는 박주영선수가 아시아축구연맹(AFC) C급 지도자 자격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현역 해외파 선수중에서 지도자 자격증 교육을 받은 선수는 박주영선수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루 빨리 소속팀을 찾아서 좋은 활약도 부탁합니다. AFC 지도자 자격은 총 5단계 D-C-B-A-P로 구분되며 C급 자격증은 초등학교 이하 유소년을 지도할 수 있고, B급은 중,고교, A급은 대학이상 프로팀까지 가능하지만 AFC에서 주관하는 대회의 활동하기 위해서는 P급 자격증이 있어야만 합니다.

- 전임​ 조광래축구대표팀 감독이 대구FC 대표이사 겸 단장으로 새출발을 합니다. 대구FC는 28일 대구 대표이사 겸 단장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광래감독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선수와 지원시스템이라는 상품을 만들어서 대구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미래을 제시하며 신임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조 대표는 29일 부입후 공식일정을 시작합니다. 조광래대표는 지금까지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등 많은 선수들을 발굴 키워낸 경험이 있습니다. 대구의 제정상 유명선수들을 대려올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유소년때부터 발굴하여 키운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구FC를 이끌어 갈겁입니다.

3. 기타 스포츠소식입니다.

-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조가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16강전에서 인도조를 2:0으로 물리쳤습니다.

- 대한핸드볼협회는 난징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청소년대표팀에게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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