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반도체의 생산능력 확대와 투자 확대 유도, 정부 지원 대책 마련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는 당선되면 기업에게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일자리 안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구미 직장 보호 공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구미산단 가동률은 2010년 87.9%에서 2019년도 4분기에 61.9%로 26% 급락했고, 50인 미만 기업의 가동률은 42.1%에 불과하다. 고용인구는 2014년 9만 6,543명에서 2018년 8만 6,751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핵심 반도체 기업인 구미의 ‘매그나칩 반도체’는 지난 3월 31일 파운드리 사업과 청주공장을 SK하이닉스가 출자에 참여한 특수 목적법인에 매각함으로써 구미공장은 독자 생존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이에 김 후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하여 구미의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매그나칩 반도체의 생산능력 확대와 투자 확대 유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부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처럼 특별히 정부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발굴하여 기업 맞춤형 정부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정례적으로 기업 경영진과 순회 간담회를 열면서 기업에 필요한 지원책을 현장에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것”과 “기업의 노동조합, 노동자들과도 정례적 정책간담회를 강화하여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수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기업도 일자리도 플러스(+), ‘구미 직장 보호 공약’

 ① 「비수도권 산업 위기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법」 제정

 ② 「비수도권 중소기업 육성법」 제정(비수도권 중소기업 체계적·종합적 지원)

 ③ 구미 기업별 정례 간담회 개최(월 2회 이상)

 ④ 구미 노동조합 순회 현장 간담회(월 2회 이상)

 ⑤ 기업별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입법, 예산, 국가지원 대상 선정 지원)

 ⑥ 비수도권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R&D 지원 강화(입법, 예산)

 ⑦ 중소기업진흥기금 내 ‘비수도권 육성계정’을 설치 운영, 추후 ‘비수도권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분리

 ⑧ 구미 기업유치 및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 확대(입법, 예산)

 ⑨ 구미 국가산단 활성화와 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경제계·구미시·시도의회·국회), 협의체 차원의 「규제개혁기획단」 구성 운영

 ⑩ 50년 전 산업체질의 「국가산업단지관리계획」을 현재 비수도권 국가산업단지 현실에 맞게 전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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