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조합원 총력 지원”, 김현권 “구미 노동자 고용 안정에 주력”

 

한국노총 공공연맹 회원들이 김현권 구미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 선언
한국노총 공공연맹, 김현권 구미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 김현권 후보 오른쪽이 황병관 위원장.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연맹)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평가를 거쳐 김현권 구미을 후보를 ‘노동존중 실천 및 친 노동·공공 후보’로 선정해 지지를 선언했다.

7일 오후 공공연맹 황병관 위원장은 구미(을) 김현권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노동존중 사회 실현과 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21대 총선 승리 공동이행 협약서’를 체결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일정 공공연맹 사무처장, 박종석 한국농어촌공사 노조위원장, 가영진 근로복지공단 노조 부위원장, 정상철 한국건설관리공사 노조위원장, 곽은석 법률구조공단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노총 구미지부의 조합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황병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사회에서 노동자 권리가 존중되고 노동 가치가 실현되도록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선거법 허용 내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김현권 후보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권 후보는 “구미는 노동자 도시이다. 구미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호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라며 “한국노총의 지지 선언을 계기로 구미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기업에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노동자들의 일자리 안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구미 직장 보호” 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