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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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농촌지역에서 ‘농민 수당’이 조금씩 제도화되어가고 있다. 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식량주권을 지켜나가고 있는 농민에게 이제나마 국가와 지방정부가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해마다 농가 수익은 줄고 부채만 늘고 있는데 수도권의 도매시장을 통해 도매법인 모기업들은 수백억의 배당금을 챙겨간다. 농업을 살리고 공익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얽히고설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무르익은 고추는 바닥으로 가고, 땀 묻은 돈은 기업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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