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풀 시민기자 참여 확대를 위한 글쓰기 강연회가 구미에서 열렸다.

경북미디어센터 뉴스풀은 5일 구미근로자복지회관에서 <회사가 사라졌다> 공저자인 희정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희정 작가는 지난 12월 말 펴낸 <회사가 사라졌다>를 비롯하여 산재, 폐업, 성소수자 노동 등을 주제로 다수의 노동 르포 저서를 출간하며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해왔다.

<회사가 사라졌다>에는 성주 사드 반대 활동에 참여해온 시야 씨가 인터뷰한 아사히 해고노동자 인터뷰도 담겨있다.

구미지역에서 2013년 7월 시민참여 언론으로 창간한 뉴스풀은 2019년 경북권역 인터넷신문으로 재창간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구미와 김천, 성주지역에서 뉴스풀 독자와 시민기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뉴스풀 초대 이사장을 맡았던 홍종범, 유영직, 김명찬 씨 등이 강연회에 참석해 창간 8주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북미디어센터 뉴스풀은 올해 하반기 희정 작가 강연회를 시작으로 보도자료 작성·동영상 편집·시민기자 기사쓰기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인혁

 

기사 김연주 기자, 영상 권정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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