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신천동 도시농업 공영농장 전경. 사진 경산시

경산시가 2월 7일부터 28일까지 신천동 241-1(진못 준설지)에 위치한 공영농장을 분양한다.

경산시는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산적인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 공영농장(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공영농장은 체험형 텃밭 5600㎡를 비롯해 농자재 창고, 쉼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공영농장은 1가구당 1구좌를 분양한다. 경산시에 주소를 둔 비농업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직접 방문이나 이메일로 접수한다.

텃밭 구좌 수는 총 294구좌이다. 12㎡이 224구좌, 21㎡가 70구좌로, 분양대금은 각각 12㎡ 50,000원, 21㎡ 90,000원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수일 소장은 “공영농장은 도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게 친환경적으로 운영한다”며 “공영농장 분양자들의 농작물 재배를 돕는 기초 텃밭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bgs.go.kr)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53-810-676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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