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2019년 11월에 처음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시작되어서 이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와 전쟁을 하고 있다. 그래서 개개인이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

2020년 1월 20일 한국에서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하였다. 아마 전 국민이 이렇게 1년만 잘 견디면 끝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2021년에도 여전히 코로나 감염병은 지속되었다. 작년에도 우리가 이렇게 1년만 더 버티면 끝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런데 1년만 버티면 되겠지라는 말이 벌써 2년이 되었다. 정말 이제는 사람들 모두가 지쳐간다.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을 했고, 항상 청정지역이라고 말해왔던 울진군도 그 생각이 한순간에 무너진 것 같다. 그동안 타지역에서 많이 나왔어도 울진군은 비교적 다른 지역보다 안정적이었다. 그런데 울진군도 하루가 가면 갈수록 점점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이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도 점점 어려운 시기가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가 되다 보니 일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 시기에 제일 힘든 사람들은 자영업자가 아닐까 싶다.

나는 솔직히 코로나 백신은 사람들에게 안정제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1~3차까지 다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람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료진들에게 화내고 그러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 코로나가 퍼지는 문제점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조심하고 배려하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다시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예전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전국에 계신 의료진분들께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의료진분들이 있으셔서 희망이 보입니다.

의료진 여러분 코로나가 반드시 끝날 것입니다.

항상 환자분들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 황두레 울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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