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776명이 발생했다. 1일 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래로 내려간 건 3월 8일 이후 13일 만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도 3월 7일 이후 12일 만에 20만 명대로 낮아졌다. 1일 신규 확진 621,32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3월 16일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경북은 16일 확진자 19,167명이 나온 후 나흘 만에 확진자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경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36,778명이다. 253,072명이 완치했으며 545명이 사망했다. 83,161명이 치료 중이다.

신규 확진자 수 감소에도 포항 1,783명, 경산 1,549명, 울릉도 34명 등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가 많은 지역은 포항 68,449명, 구미 53,757명, 경산 42,491명, 경주 34,317명, 안동 20,739명 등이다.

 

2022년 3월 20일 경북지역 시ㆍ군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이미지 자료 출처=경북도 ‘코로나19 발생 동향’ 갈무리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전국 위·중증 환자는 1,130명, 신규 사망은 329명이다.

전국 재택치료자는 1,993,986명(집중관리군 301,156명)이다.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9,582,81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2,757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정부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 모임 인원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완화한다고 1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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