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51점, 삼성화재 LIG손보 꺾고 4위
레오 51점, 삼성화재 LIG손보 꺾고 4위
  • 유영직
  • 승인 2014.11.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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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4연패로 최하위 기록

유영직 기자 
chungsky1@naver.com



삼성화재는 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2(23-25, 29-27, 25-22, 26-28, 18-16)로 힘겹게 눌렀다.

'쿠바 특급' 레오는 51득점을 올리며 섬성화재에게 시즌 3승을 안겨주었고, LIG손해보험은 에드가와 김요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4연패의 수렁으로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 6일 열린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끝에 2-3으로 패한 LIG손보 4연패로 최하위 기록.
    에드가와 레오의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


1세트는 레오와 에드가의 자존심 대결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23-23 동점까지 갔다가 에드가의 오픈공격과 서브 득점으로 LIG손해보험이 먼저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삼성화재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고 양팀은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듀스까지 가게 되었다. 27-27 상황에서 삼성화재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며 류윤식의 서브 득점과 레오의 공격으로 2세트를 가져갔다.

삼성화재는 1, 2세트에서 저조하던 박철우가 살아나면서 6득점을 기록, 좌우상포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25-23으로 3세트를 마감해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그러나 에드가와 김요한의 공격이 삼성화재의 코트에 내리꽂히며 LIG손해보험이 4세트를 따냄으로써 운명의 5세트를 맞이하게 되었다.

마지막 5세트는 양측의 범실이 이어지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었다다 막판 14-12에서 레오의 2개의 범실로 14-14로 균형을 이루더니, 레오가 '쿠바 특급'의 명성에 걸맞게 마지막 17-16 상황에서 강력한 서브를 내리꽂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3승2패로 4위를, LIG손해보험은 1승5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모든 경기를 마친 LIG손보는 오는 15일(토)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2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 후, 18일(화) 홈에서 대한항공과 만난다.


                        ▲ 1라운드 마지막 경기 1승5패로 마무리, 평일 경기장을 찾은 LIG손보의 홈 관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