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6.1 지방선거에 진보 단일후보 적극 지지, 지원”

▲ 박정애 진보당 경산시의원 후보
▲박정애 진보당 경산시의원 후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경산시의원 선거 마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박정애 후보가 민주노총 지지 후보로 결정됐다.

진보당 경산시위원회에 따르면 박정애 후보는 지난 3월 15일, 민주노총 지지후보 신청을 했다. 이어 4월 4일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박정애 진보당 경산시의원 후보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님과 중앙집행위원님들을 비롯한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후보답게 해고와 불평등, 비정규직 없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현재까지 두 차례에 걸쳐 민주노총 후보 및 지지 후보 163명을 확정했다. 오는 21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후보 및 지지 후보를 추가로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경북지역 민주노총 후보 및 지지후보는 총 12명이다. 도 의원 선거는 정의당 엄정애 (경산 제1 선거구), 임혜진(도 비례) 후보, 진보당 김미숙(도 비례), 신동성(도 비례) 후보가 확정됐다. 시 군의원 선거는 녹색당 허승규 (안동 마 선거구), 정의당 김성열 (포항 바 선거구), 이준호 (경산 가 선거구), 임명식 (포항 차 선거구), 김현미(포항 시 비례) 후보, 진보당 박정애 (경산 마 선거구), 신광진 (의성 나 선거구), 이광춘 (경주 가 선거구) 후보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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