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에 복지식당을 만나다

 

"복지식당" 영화 포스터 이미지

1_ 초보 장애인 ‘재기’가 만난 기괴한 소우주

 

청년 재기는 어느 순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자신도 중상을 입는다. 피해자와 합의하는 것만 해도 형편 넉넉지 않은 주인공의 형편으로 등골이 휠 지경이지만, 이 문제는 자업자득이라 보험처리로 해결할 문제다. 여기까지는 사회적으로 종종 일어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문제는 재기가 장애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지팡이나 휠체어의 도움 없이는 단 2미터도 자력으로 이동할 수 없는 데다 한쪽 팔도 사실상 쓸 수 없게 되고 언어능력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후천적 지체장애인이 된 것이다. 일가친척이라곤 남편을 여의고 식당 일로 어린아이를 키우는 누나 은주뿐이다. 여기까지만 해도 앞날이 캄캄할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재기가 봉착하게 될 위기 상황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일단 긍정적으로 사고해 보자.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규모의 경제 대국이자 국민소득 3만 달러의 선진국 아닌가. 예전에야 장애인 복지제도가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지만 복지안전망이 정비되고 정부부처 예산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출이 복지 분야로 집행되는 데다 동 주민센터마다 사회복지업무 전담 공무원도 확충된 세상이라 생각하니 미래를 이제 어떻게 대비할지 이미 처한 상황에 절망하지 않고 대응하려 각오를 다진다.

 

"복지식당" 영화 스틸 이미지

병실에 함께 입원한 다른 환자들에게 장애인은 난생처음인 재기는 열심히 귀동냥을 해본다. 딱 봐도 자신보다 훨씬 팔팔하고 멀쩡해 보이는 봉수는 형님 하며 따르는 선배 장애인 병호에게 코치를 받아 2급 중증 장애인 등급을 ‘획득’하는 데 성공한다. 봉수가 2급을 받았으니 재기 자신은 틀림없이 1급 판정을 받으리라 불행 중 다행이라 스스로를 위로한다. 드디어 검사를 마치고 판정일이 다가온다. 세상에나! 재기는 5급 경증으로 분류된다. 당장 앞길이 아득해졌는데 퇴원일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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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을 했으니 어찌 되었건 귀가를 해야 한다. 하지만 재기가 원래 살던 집은 이제 더 이상 그에게 보금자리가 될 수 없다. 예전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계단 문턱은 이제 만리장성처럼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할 수 없이 따로 방을 구해야 한다. 집에 들어는 왔다. 이제는 이것저것 볼일을 보기 위해 나가봐야 한다. 하지만 낡은 연립주택들이 즐비한 동네에서 휠체어를 끌고 오르막길을 다니기엔 초보 장애인 재기에겐 힘이 부치는 일이다. 전동 휠체어라는 편리한 문명의 이기가 있다고 한다. 냉큼 누나 은주에게 아쉬운 돌봄을 부탁해 함께 장비를 구하러 간다. 하지만 중증장애인에 집중된 정부의 보조금 지원 때문에 경증 판정을 받은 재기는 고가의 전동 휠체어를 온전히 사비로 구입해야 한다. 형편 빠듯한 그로선 도저히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휠체어로 다니기엔 먼 거리를 과거라면 승용차, 없으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되었지만 이제 휠체어를 끌고 다니는 재기가 이용할 수단은 없다. 주변에서 친절히 알려준다. “장콜”이라 불리는 장애인 콜택시 제도가 있단다. 하지만 경증 장애인 재기가 지불하기엔 정부 보조 없이 너무 비싼 요금이다. 집 출입조차 힘든 상황, 병원에 가려 해도 이것저것 알아보려 해도 재기는 당장 매사에 대륙횡단을 감수해야 하는 지경에 처한다.

어찌 되었건 돈을 벌어야 자립할 수 있다고 재기는 생각한다. 예전과 달리 정부가 장애인 취업을 권장하며 기업에 보조금도 지급하지 않던가. 그는 용모 단정히 하고 요즘 청년세대가 그러하듯 면접장 문을 두드린다. 그런데 장애인 취업 지원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설계된 게 대부분이다. 재기는 지원자격 미달이다. 그렇다면 경증장애인 대상 일자리라도 구하면 된다고 도전하지만 등급 판정은 경증, 하지만 실제 상태는 중증에 가까운 주인공을 위한 경증 일자리는 고려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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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에 빠진 재기는 일자리를 구할 방도가 없으니 기초생활수급 자격이라도 얻으려 한다. 그런데 재기가 일찍 세상을 떠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낡은 집 한 칸은 형편 어려운 누나 식구가 의탁하고 있는 신세다. 자기 소유 부동산이 있으니 수급자가 될 리 만무하다. 월세는 밀리기 시작하고 재기나 누나나 여유라곤 찾아볼 수 없다. 꼭 이렇게 설상가상인 경우일수록 불행은 두 배 세 배로 두껍게 다가온다. 잔인한 운명의 장난처럼. 과연 재기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2_영화가 담아낸 한국사회 복지 사각지대의 초상

 

병실에서 나이롱 환자 봉수에게 적재적소를 코치해 2급 신화를 이룩한 선천적 장애인 병호가 재기에게 다가온다. 어릴 적부터 소아마비로 지체장애인이 된 병호는 초보 장애인인 재기가 모르는 각종 제도와 기관 상황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재기에게 이것저것 정보를 알려준다. 병호 덕택에 재기는 편법으로나마 전동 휠체어를 대여하거나 장애인 콜택시를 얻어 탈 수 있게 된다. 이제 비로소 뭔가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할 것 같다. 병호와 함께라면 재기는 두려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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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는 그런 병호가 믿음직한 선배를 넘어 ‘형님’ 같은 존재로 느껴진다. 병호를 따라 장애인 복지관을 다니고 장애인 대상 스포츠 선수로 등록하면 적지만 급여도 나온다고 한다. 장애인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수입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재기는 기쁜 마음에 병호를 따라다니며 식사를 대접하고 술을 산다. 병호는 그런 재기에게 등급 조정을 위한 행정심판절차를 소개한다.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은 어렵지 않은 소송이라며 비용도 할인해 책정해 준다. 목돈이 없다고 하자 친절하게도 장애인 대출 제도도 알려준다. 이런 걸 진즉에 알았더라면! 재기는 탄식할 따름이다.

하지만 제도가 정비되어 수행해야 할 공공 서비스를 개인이 온전히 해결해 준다는 건 애초에 편법일 뿐이다. 점차 병호의 호언장담과 달리 어긋나는 일들이 발생한다. 하지만 의문을 제기하는 재기에게 병호는 형님 못 믿느냐며 재기를 오히려 타박하기만 한다. 점점 불안감이 깊어가지만 재기로선 다른 의지할 곳도 뾰족한 대책도 없다. 이런 와중에 누나 은주까지 일자리를 잃는다. 그런데 병호가 이번엔 장애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활동보조인(활동지원사)으로 누나를 추천한다. 전문지식도 경력도 없건만 선심을 떨며 병호는 시간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원래 규정된 시간보다 더 짧게 일해도 되는 자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그러나 과연 계속 이런 식으로 구멍을 파고 들어가는 게 과연 문제는 안 될까? 영화의 중반 이후 재기의 희망은 더 큰 배반으로 다가오게 된다. 과연 이제 재기는 물론 누나 은주 가족은 어떤 봉변에 처해지는 것일까?

결국 제도가 형식적으로, 이용자가 꼭 필요한 것을 실정에 맞게 제공해 주지 못하고 안 하는 빈자리에는 제도를 잘 이용하는, 혹은 자원을 독식하는 브로커가 등장하고 소수에게만 혜택이 집중되게 마련이다. ‘마피아’라는 게 별게 아니다. 공정히 배분되어야 할 자원을 독점하고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내부자 위주로 제공하며 마땅히 이를 관리하고 감독해야 할 공권력이 이를 방치하거나 비호할 때 곰팡이가 피어나듯 생기는 문제다. 영화 속 병호를 중심으로 결집한 지역 장애인 사회의 독과점은 그런 전형적 현상이다.

 

"복지식당" 영화 스틸 이미지

지난 4월 14일에 개봉한 영화 <복지식당>은 실제 교통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이 된 정재익 감독의 영화 워크숍 시나리오에서 출발한다. 현실이라 믿기 어려운 극단적 경험 사례는 온전히 감독 본인의 체험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영화는 거듭 강조한다. 제주 지역에서 독립영화제와 영화제작 교육과정 등을 이끄는 서태수 감독이 공동으로 작업하며 당사자에게 부족한 실무적 부분을 채워 넣었다. 제주 지역 장애인 활동가와 비장애인 영화인들이 함께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해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제주라는 특정한 시공간을 배경으로 온전히 담았다.

대부분의 극장 개봉 독립장편영화의 운명처럼 <복지식당> 역시 개봉하는 데 의의를 두는 프로젝트로 출발했다. 하지만 영화가 의도하지 않은 현실의 아이러니가 이 영화의 효용을 극대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이제는 여당이 될 제1야당 국민의힘 당 대표가 장애인 단체의 서울 지하철역 이동권 문제를 호소하며 벌인 출퇴근 시위를 ‘비문명적 행위’, ‘시민 피해 초래하는 이기주의’로 규정하며 장애인에 대한 뿌리 깊은 차별과 혐오의식을 무기화하기 시작하는 바람에 이 영화에 담긴 한국사회 장애인 복지제도의 허점은 생생한 증거품 제출하듯 영화 매체보다 오히려 시사뉴스에서 각광받는 소재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필연이 우연을 매개하고 인도하는, 영화보다 더 극적인 실제 현실에 힘입어 <복지식당>은 비록 절대 관객 수가 많지는 않아도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순항 중이다. 상영관이 채 서른 곳도 될까 말까 한 저예산 독립영화가 공중파 방송 3사를 비롯해 주요 언론에서 언급되고 소개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 현상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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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 인디플러스 포항 기획전 “배리어-프리” 탐방

전국 방방곡곡에는 외딴 섬처럼 지역별로 흩어져 있지만, 대기업의 극장 체인에서 운영하는 멀티플렉스와는 차별화된 영화를 소개하는 독립‧예술영화극장들이 존재한다. 대구에는 “오오극장”이, 경북에는 안동에 “중앙 아트 시네마”, 포항에 “인디플러스 포항”이 자리 잡고 있다. 각자 약간씩 방향성은 차이가 나지만 상업영화 홍수 속에서 소수일지언정 다양한 영화에 목마른 이들을 위한 특별하고 낯선 영화들을 소개하는 곳들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약간의 지원금으로 손실을 보전하며 지역문화운동의 일환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지역 시민들은 의외로 이런 극장들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한다.

<복지식당>을 지역에서 상영해 주는 극장도 거의 이들 소수 상영관에 그친다. 그래서 시민들은 영화 입소문은 어디선가 들려와도 어디서 봐야 할지 알지 못해 놓치기 일쑤다. 정작 어렵게 영화를 소개하려는 극장은 어떤 경로로 시민들을 접해야 할지 몰라 허탕치곤 한다. 예전에는 노동조합이나 시민사회단체가 자기 분야에 관련된 작품을 단체 회원이나 노조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역할도 더불어 수행했지만 지역 운동의 분절화와 함께 그런 역할은 쇠퇴 일로인 상태다. 비단 독립예술영화뿐 아니라 지역 내에 점처럼 존재하는 소박한 자원들이 연계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극장들도 형편이 빤하다 보니 선전홍보에 크게 예산을 투여하기 힘든 상태에서 단절은 심화되어만 간다.

그럼에도 이들 극장은 소소하게나마 원래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하려 시도하고 있다. 인디플러스 포항 극장이 4월 20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아주 작은 기획전 <배리어-프리>를 준비한 게 그런 예시에 속할 것이다.(5월 이후에는 지역 대학 여성운동과 연결해 페미니즘 관련 상영회를 준비할 예정이라 한다)

 

인디플러스 포항 기획전 "배리어-프리" (필자 촬영사진)
인디플러스 포항 기획전 <배리어-프리>. 사진 필자

20일 오후 2시에는 2022년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한 장애인 가족 속 비장애인 자녀의 이야기를 담은,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의 리메이크 작품 <코다>가 상영되었다. 저녁 8시에는 2021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상 수상작으로 시각장애인 남자 주인공이 사랑하는 연인과 벌이는 애환을 담은 핀란드 영화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가 지역에서 드물게 상영 기회를 잡았다.

무엇보다 백미는 바로 <복지식당>의 시청각장애인 전용 재편집 버전 상영이었다.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상영에는 포항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단체관람을 조직해 참여하기도 했다. 극장 관계자들도 낯선 시도, 평소에 일반 극장에 닿기 어려운 장애인 당사자들에게도 드문 기회였던 셈이다.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는 그저 단순하게 자막만 들어가는 정도가 아니다. 명칭 그대로 ‘장벽을 넘어’서는 도전이다. 영화를 보는 주 대상을 시청각장애인으로 설정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음성해설을, 청각장애인에게는 자막 해설을 통해 가능한 비장애인에 근접한 영화 감상이 가능토록 통째 재편집하는 고난도 작업을 요구한다. 비용도 장편영화의 경우 날림이 아닌 제대로 된 처리를 하려면 수천만 원이 소요된다. 별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런 처리를 하는 영화와 제작진은 상업영화시장의 룰보다는 문화운동 실천에 가까운 도전을 한다고 봐도 무방할 테다.

 

"복지식당" 관객과의 대화 현장사진(극장측 촬영사진)
<복지식당> 관객과의 대화 현장. 사진 인디플러스 포항

4_<복지식당>의 주역들과 만나다

 

영화가 끝나자 작품을 제작한 정재익, 서태수 공동감독과 주인공 ‘재기’ 역을 맡은 조민상 배우, 주인공을 조종하며 지역 장애인 사회의 흑막으로 자리한 ‘병호’ 역의 임호준 배우가 무대에 올라 1시간 반 가깝게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관객 대다수가 실제 장애 문제 관련 당사자나 관련 기관 종사자였기에 그 어느 대담보다 진솔하고 무게감 있는 토크가 이뤄졌다.

관객들 중에 특히 장애 당사자들은 일단 자신들이 겪거나 보아왔던 한국사회복지제도의 모순점과 한계들을 장애인의 체험을 통해 재현한 영화의 깊이에 공감을 표했다. 드라마 형태의 극 영화인데도 그들에게는 어떤 다큐멘터리보다 더 현실적인 체감으로 다가갔을 것이다. 여전히 경증 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한 정재익 감독은 힘을 주어 본인이 겪어온 기막힌 상황을 증언하고, 관에서 이만하면 옛날보다 좋아졌다는 식의 주장이 감히 낄 자리가 없도록 참 할 말이 많았다. 프로듀서 역할까지 도맡았던 서태수 감독은 장애인의 생생한 체험과 비장애인이 이해하기 좋은 표현 수위를 조절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작 현장을 만들기 위해 고심했던 일화들을 하나둘 소개해나갔다.

 

"복지식당" 관객과의 대화 현장사진(극장측 촬영사진)
<복지식당> 관객과의 대화 현장. 사진 인디플러스 포항

비장애인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장애인 당사자, 그것도 ‘나쁜 장애인’ 노릇을 해낸 두 배우 역시 준비과정의 마음가짐과 각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한계점에 대한 아쉬움을 풀어내며 관객들의 박수를 여러 번 받았다. 관객들은 참 많은 질문, 그리고 거의 전원이 각자의 감상과 의견을 피력했다. 서울이라면 시간에 쫓기고 이런 질문을 하면 수준 낮다고 놀림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 같은 건 거의 보이지 않았다.

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장시간 토크 끝에도 미처 못다 한 이야기보따리를 숙제로 남기고 행사는 종료되었다. 관객들의 만족도와 발견의 기쁨은 결코 작지 않았다.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기억이 휘발되는 게 아니라 비록 먹먹할지라도 오히려 각자의 감상이 성찰과 반영으로 나아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극장은 분명 몇몇 지역에서나마 존재하고 있다.

이런 작지만 소중한 기획전과 상영회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지역의 사회운동이 결합해 역량을 합한다면 꾸준한 축적을 통해 시민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단초는 언제든 ‘가능한 변화’일 것이다. 다만 당장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자꾸만 후 순위로 밀려나는 게 문제일 따름이다.

 

"복지식당" 영화 포스터 이미지

 

작품 정보

 

복지식당 Awoke - 모든 재기의 자립을 꿈꾸며 

2021, 한국, 드라마

2022. 4.14. 개봉, 96분, 12세 관람가

감독 정재익, 서태수

주연 조민상(강재기 역), 한태경(강은주 역), 임호준(고병호 역), 송민혁(고봉수 역)

제작 제주에스엘(주)

배급 (주)인디스토리

2021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2021 제4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21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2021 제5회 원주옥상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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