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식습관 개선은 부모님부터 시작



진평초등학교(교장 권덕칠)는 지난 11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본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학부모 교실을 열었다.

이번 학부모 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식생활의 실천을 위해 가정에서의 식사관리가 중요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실에는 진광숙 임상영양사가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강연했다.

진광숙 임상영양사는 "짜게 먹는 식습관은 후천적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을 위해서는 어머니의 식습관이 먼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염미테스트와 소변 나트륨 테스트를 체험하면서 나트륨 과다 섭취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집 식단을 되돌아보며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아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의 건강을 위해 더욱 더 신경 써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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