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전시를 보고 부랴부랴 영천 시안 미술관으로 GOGO!!

원래 오늘 시안미술관 나들이가 본 목적 이었거든요 ^^ 함께 가는 팀원 2명이 아직

시안미술관 가본적이 없다고 해서 주말 나들이 겸 전시 관람 겸! 가서 조용히 독서도 할 겸!

겸사겸사 출발 했습니다.

 

 

 

 

 

시안 미술관 도착!! 시안 미술관은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어느때 가보아도

새로운 매력들이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시안 미술관은 버려진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미술관 입니다.

 

 

 

 

 

좋다고 만세 하는거 보래요~ ㅋ

 

 

 

 

 

미술관 입구에 놓여진 해골 모형. 놀라지 마세요~~ 전시작품의 일부분 이니까요 ^^

 

 

 

 

 

시안 미술관에서 관람 할 작품은 권정호 작가님의 "삶을 비추는 죽음의 거울' 전 입니다.

 

 

 

 

 

권정호 작가님은 해골 모형을 닥 종이로 수천개 본 뜨시면서 작품의 세계관을 표현 하세요.

 

 

 

 

 

 

해골과 닮았으면서 닮지 않은 듯 한 작품이 오묘 하네요.

 

 

 

 

 

 

 

 

 

 

 

 

 

 

 

 

 

 

 

 

 

 

 

 

 

 

 

 

삶과 죽음에 대한 차이, 정의를 작가분은 말씀 하시고 싶으신 것 같아요.

사람들은 살기를 원하고 죽기를 싫어하는데 그 두가지의 차이가 과연 뭘까요?

어쩌면 얇은 종이 한장 차이인 아무것도 아닌 것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일 2시와 4시 도슨트를 해 주시고 계십니다. 저희가 찾아 갔을때 마침 2시 도슨트를

해 주시는데 어린이 관람객 분들이 많으셔서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 주셨어요.

그런데 참...ㅋㅋ 이 아이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설명이라니....아이고~~ ^^:;;;;

 

 

 

 

 

 

2층에 설치 되어 있는 작품 입니다.

시안 미술관의 매력 중 하나는 각 층마다 작게작게 전시실이 나눠져 있고

층마다 작품의 컨셉이나 주제가 다르게 만나 볼 수 있다는 데서 매력을 느끼게 되요.

 

 

 

 

 

 

 

 

 

 

 

 

 

 

3층의 작품 입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현대적 상징물 처럼 느껴지는 웅장한 작품이었어요.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시고 본다면 알아 챌 수 있는 모형물!

3층 작품의 설치를 위해 미니어쳐 모형으로 만드신 구조형태 랍니다.

 

 

 

3층 전시실 앞에는 작가 선생님이 시안미술관에 작품 설치를 위해 미리 구상하신 흔적들을

보실 수 있어요. 이것 또한 시안미술관의 매력 이랍니다. 매번 작가 선생님들의 고민과 흔적들을 만나 보실 수 있으세요.

 

 

 

전시를 다 관람하고 다시 밖으로 나와 외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시면 테라스가 멋진 카페에서 여유를 느끼실 수 있으세요.

다음 무빙갤러리 전시 관련 포스터 제작과 행사 내용 구상을 위해 이곳에서 잠시 휴식!

 

 

 

 

 

시간이 훌쩍 지나 해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을 무렵에 나왔네요.

 

 

 

 

 

 

 

 

시안 미술관은 미술관 앞에 사진처럼 탁 틔인 공터가 있고 잔디가 깔려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가장 좋은 장소 인 듯 하네요. 이런 장소가 대구 안에도 있으면 참 좋으련만..ㅠㅠ

 

답답한 도심속 공기가 싫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영천 시안미술관 나들이를 추천 합니다!

[출처] <무빙아트웍스 박준창 대표, ceo@ma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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