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12월 5일 10시 SBS 상영 예정

오는 12월 5일(금) 오전10시에 'SBS 물환경대상' 특집 프로그램에서 인의초등학교(교장 박여석) 학생들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인의초 6학년 4반 학생 30여명은 지난 11월 24일 '2014 물환경대상 환경영상 콘테스트' 부문에서 초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왜 이렇게 덥지'는 지구온난화를 다룬 동영상이다. 또 이날 수상키 위해 서울SBS 프리즌타워에 참석한 학생들은 김지혜 교사의 지도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갖기도 했다.



올해 인의초에서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목표를 달성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재구성하여 학년별 주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실천함으로써 주제통합 교육과정을 실시해왔다.

인의초측은 "이번 수상은 이러한 교육과정 실천을 통해 얻어낸 값진 결과라 할 수 있으며, 이번 수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물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더 나아가 미래의 지구를 위한 마음으로까지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표 수상자인 김채영 학생은 "환경 지키기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고, 무엇보다도 반 친구들이 다 함께 참여하여 만든 이번 영상을 통해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주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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