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활동들이 즐겁다. 사람들이 모인다. 소통을 한다.

구미맘맘맘 ‘프리마켓’을 아시나요?

요즘 이런 활동들이 즐겁다. 사람들이 모인다. 소통을 한다.

지난 18일,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한 ‘카페바자’에서는 구미맘맘맘 회원들의 ‘벼룩시장’이 열렸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매월 셋째주 일요일 개최하는 구미‘프리마켓’에는 장날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구미맘맘맘 지역 주부 커뮤니티에서 처음 시작한 프리마켓은 홍대나 이태원에서 자리 잡은 프리마켓 문화를 구미에 도입해서 볼거리가 접목된 카페프리마켓 형태로 진행을 하고 있다. 솜씨 있는 주부들이 각자가 제작한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판매하고 물물교환하는 벼룩시장형태라 할 수 있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15명의 셀러 들이 각자의 제품을 내놓았는데 핸드메이드 악세서리부터 유아용의류, 핸드메이드 아동 옷, 중고옷, 그 외에도 직접 만든 반찬들도 등장을 했고 아동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팔찌체험시간도 있었다. 

마켓에 셀러로 참가한 현유진씨(29,옥계동)는 “더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 이번 마켓은 너무나 즐거웠다.”며 “가족단위로 참가해 볼거리와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하고 정보도 교환하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길 나누는 모습에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프리마켓을 주최하는 구미맘맘맘 관계자는 "참가한 분들을 볼 때 아이들이 행복해 하고 서로 소통하는 모습에 우리들의 일상속에 기억되는 하루가 되고 있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고 볼거리를 제공하여 마을재생의 역할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다음달부터는 캐리커쳐 및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구미 맘맘맘‘카페를 참고.

http://cafe.naver.com/gumibabyparty (네이버 카페 구미 맘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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