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여성5인조에 구미시청 전귀애, 김진선 출전

구미시청 볼링팀 소속의 전귀애(25세), 김진선(22세) 선수가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 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여자 5인조전에 한국 국가대표팀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귀애(구미시청), 김진선(구미시청), 손연희(용인시청), 정다운(충북도청), 전은희(서울시설관리공단), 이영승(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여자 5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6,439점을 얻어 싱가포르(6,259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선수들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회 연속 종합우승(금 6, 은 4, 동 5)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미시청 볼링팀의 전귀애(왼쪽), 김진선 선수

전귀애, 김진선 선수는 2014년 구미시청에 입단한 선수로 제95회 전국체전 우승,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제1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1월 창단되어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우수팀이다. 구미시는 "우리시가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구미체육 르네상스를 열어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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