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회룡포, 수도리 모두 물이 돌아간다는 뜻을 가진 마을


영주 수도리 전통마을(무섬마을,물도리)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文殊面) 수도리(水島里)


하회마을, 회룡포, 수도리 모두 물이 돌아간다는 뜻을 가진 마을이다. 옛부터 이런 부락은 외부로 부터 안전하고 땅이 비옥하여 명당이라 하였으며, 고립성으로 인해 전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회마을과 회룡포는 잘 알려져 있으나 수도리라면 다소 생소해 할 수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물도리 마을들보다 수도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잘라 놓은 솟대 나무에서 새싹이 돋아나고있다.

 이 외나무다리가 수도리의 명물이라 할 수 있다.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중의 한곳으로, 가을이면 외나무 다리 건너기 축제를 하고있다. 길이 150여M로 섬과 바깥 마을을 있고 있으며, 다리의 높이는 하천에서 60CM, 폭은 30CM정도 된다.


 

성성김씨 김뢰진가옥의 화단도 건물 현켠에 걸어놓은 옛 농기구들도 운치있어보인다.


잘라 놓은 솟대 나무에서 새싹이 돋아나고있다.

 이곳은 처음 반남박씨(潘南朴氏)가 처음 터를 잡았고, 그 이후 선성김씨(宣城金氏)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두 성씨들이 마을을 이루는 집성촌이다.경상북도 중요민속자료 제92호인 해우당고택을 배롯한 9개의 문화재가 있다.



전통민가와 양반주택들이 균형 있게 분포되어있다.올림푸스펜의 기능을 살려 찍어봤더니 미니어쳐 처럼 귀엽게 나왔다.

성성김씨 김뢰진가옥의 화단도 건물 현켠에 걸어놓은 옛 농기구들도 운치있어보인다.


이 가옥은 의금부도사를 지내신 성성김씨 해우당 김낙풍이(1825~1900)이 1879년에 중수하였다. 경상북도 북부지방의 전형적인ㅁ자형 가옥의 평면구성을 잘 갖추고 있고, 수도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집이다. 사랑채에 걸려있는 해우당의 편액은 흥선대원군의 친필이다.

영주 선비촌에 똑같은 가옥을 재현해 놓았으며, 관광객들이 숙박도 할 수 있게 마련해 놓았다. 가족들과 전통가옥을 체험해 보고싶으시다면 들려보면 좋을것 같다.


 

 


"고향이 좋아서 왔노라" ^^  새로지은 별스러울것 없는 건물이긴 하지만 수도리에서 가장 손꼽히는 예쁜집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인장께서 골목입구부터... 꽃이며, 그림 그려놓은 기와며, 단지며... 참 ~ 참하게도 단장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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