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완공을 목표

심학봉의원.
심학봉의원.
 심학봉(경북 구미시(갑)) 의원은 북구미IC 신설과 관련,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미IC는 지난 2013년 10월 심 의원의 주재로 구미시와 한국도로공사간 협의를 시작해 현장답사를 진행하였고, 2014년 9월 구미시 추경을 통해 타당성검토 용역비를 확보하고 용역을 실시하였으나 운용중인 고속도로의 IC신설은 요청하는 지자체가 신설비용 전액을 부담해야하는 ‘원인자 부담원칙’ 문제로 난항을 격어 왔다. 이에 심 의원은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와 수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국비로 50%를 부담하는 국토부 정책 ‘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IC) 활성화 방안’을 이끌어 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3월 하이패스IC 설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고, 심의원은 도로공사로부터 구미시가 소요예산만 확보하면 도로공사 측에서 추경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북구미IC가 최우선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냈다.

심의원은“구미시가 상반기 중 추경예산을 확보할 경우, 올 연말이면 실시설계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북구미IC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구미 IC 신설은 김천혁신도시와의 접근성 제고로 도량, 선주원남 등 구미 북부권역이 배후도시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루 평균 28,000여대에 이르는 구미IC의 교통량 분산으로 구미시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구미 소재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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