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은하를 떠도는 ‘나홀로 행성’이 발견됐다.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에 발견한 나홀로 행성은 지구만 한 크기”라며 “질량은 지구의 0.3배”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나홀로 행성 가운데 질량이 가장 작다고 밝혔다.나홀로 행성은 중심별 없이 우주 공간을 떠도는 행성(Free floating planet 또는 rogue planet)을 말한다. 어떤 원인으로 중심별의 중력 영향에서 벗어난 상태에 있는 천체이다.이번 나홀로 행성의 발견은 미국, 폴란드, 한국천문연구원의 국제공동 연구로 진행되었다.한국천문연구원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17일, 국제천문연맹은 북극성이 속한 작은곰자리 외계행성계의 별(8 UMi)과 행성(8 UMi b)에 각각 ‘백두(Baekdu)’와 ‘한라(Halla)’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한국천문연구원과의 공동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제천문연맹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2019년 UN이 정한 ‘국제 토착 언어의 해’를 기념하고자 ‘외계행성 이름 짓기 캠페인’에 각국 고유 언어의 이름을 제안하도록 했다. 이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토착 언어로 외계행성계 수십여 개의 별과 행성의 이름이 새겨지게 되었다. 한국은 보현산천문대의 1.8m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