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이 외계행성 탐색 시스템 통해 ‘해왕성바깥천체’ 26개를 새로 공인받았다.한국천문연구원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태양계 가장 바깥 무리의 천체 26개를 발견해 소행성센터로부터 공인받았다”며 “이는 최근 3년간 천문학자들이 보고한 해왕성바깥천체(TNO, Trans Neptunian Object) 86개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밝혔다.이어 한국천문연구원은 “해왕성바깥천체 중에서도 희귀한 2022 GV6의 극단적인 궤도는 인류가 본격 탐색에 착수한 태양계 최외곽 지역의 소천체 분포를 통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우리 은하를 떠도는 ‘나홀로 행성’이 발견됐다.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에 발견한 나홀로 행성은 지구만 한 크기”라며 “질량은 지구의 0.3배”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나홀로 행성 가운데 질량이 가장 작다고 밝혔다.나홀로 행성은 중심별 없이 우주 공간을 떠도는 행성(Free floating planet 또는 rogue planet)을 말한다. 어떤 원인으로 중심별의 중력 영향에서 벗어난 상태에 있는 천체이다.이번 나홀로 행성의 발견은 미국, 폴란드, 한국천문연구원의 국제공동 연구로 진행되었다.한국천문연구원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한국천문연구원은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 Korea Microlensing Telescope Network)을 통해 우리은하 전체를 감싸듯 구형으로 분포하는 구름지대인 헤일로에서 ‘왜소신성’을 발견했다.우주에서 별들은 대부분 두 개 이상 함께 존재하며, 태양처럼 혼자인 경우는 소수이다. 둘 이상이 함께 있는 쌍성계의 한 별이, 짝별(동반성)로부터 빛을 만들 수 있는 물질을 재공급받으면 별이 갑자기 밝아지는데 이런 별을 신성(nova)이라 한다.유입되는 물질은 백색왜성 주위에 원반을 만든다. 원반에 물질이 쌓이면서 밝아지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