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지체 1급 장애인입니다.장애인들이 돈벌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겨우 장애인 일자리사업, 장애인들 이용시설에서 비누 만들기, 바리스타 겨우 이 정도밖에 없습니다.그런데 지체 1급 장애인은 이 일마저도 하기가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장애인들에게 주어지는 한 달의 현금은 겨우 32만 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제가 성인이 되고 장애인연금을 처음 받았을 당시 22만 원부터 해서 장애인연금이 5만 원단위로 총 2번 인상되었습니다.2번 인상되고 나서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3
매월 20일이 되면 장애인연금 나왔습니다. 오늘 10시 30분경 동사무소에 가서 물어봤어요.나 : 20일 장애인 연금 들어와요? 공무원 : 지금 (예산) 없어서 27일에 연금 지급됩니다. 기억하세요, 12윌 27일입니다. 경산시는 12월이 되면 장애인연금을 늦게 줍니다.참 화가 나는 게 12월이 되면 항상 도로나 인도 공사를 하는데, 이유를 물어보면 예산이 남아서 다 써야 돼서 그렇대요. 남기면 삭감이라는데…장애인복지 예산은 늘 12월이 되면 없대요. ㅠㅠ그 어떤 이에게는 생존이 걸린 것일 텐데 말이죠. 글, 사진 _ 이종광 한국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