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의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김규섭의 ‘붉은 태양의 모든 것’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용호의 ‘태아성운’은 최우수상에 이충현의 ‘Flying Bat and Squid Nebula’ 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22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의 결과 발표에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7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김규섭 씨의 ‘붉은 태양의 모든 것’이 대상을 차지했다”라며 “올해 전체 응모작 중 2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알렸다.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동영상 부문을 심사한다. 주제는 심우주(Deep
“북두칠성은 무슨 계절 별자리예요?”계절별 별자리 이야기를 하던 중 들려온 물음이다. 가끔 듣는 질문이지만 그때마다 당혹스럽다.북두칠성은 계절에 따라 볼 수 있는 별자리가 아니라, 북쪽 하늘(북천北天)의 별자리이다. 일 년 내내 지평선 아래로 지지 않아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사계절 볼 수 있다.북쪽 하늘 별자리 중 큰곰자리의 북두칠성은 봄과 여름 초저녁에, 카시오페이아는 가을과 겨울 초저녁에 쉽게 볼 수 있다.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는 주로 밝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고, 모양도 특이하여 찾기 쉬울 뿐 아니라 북극성을 찾는 데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