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교섭의 판을 깨고 있어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화물연대에 따르면 6월 11일 열린 3차 교섭에서 국토교통부가 내부 논의 후 상호 간 제출된 절충 지점을 무시하고 처음 안 보다 후퇴한 안을 가지고 나와 교섭의 판이 깨졌다.또 6월 12일 열린 4차 교섭에서는 국토교통부, 국민의힘, 화주단체, 화물연대가 공동으로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품목 확대에 대해 적극 논의할 것을 약속한다’는 잠정안에 합의했으나 최종 타결 직전 국민의힘이 돌연 잠정 합의를 번복해 교섭판이 깨졌다.이번 파업에서 화물연대는
권혜경 씨는 지난해 3월, 코호트 격리를 겪으며 장애인 시설에 대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입장 변화와 성찰이 담긴 칼럼을 뉴스풀에 기고하여 관심을 받았고, 2020년 뉴스풀의 시민기자상을 올해 수상했다.올해 12월, 권혜경 씨가 일하는 장애인 시설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그는 다시 코호트 격리를 겪고 있다.용이와 훈이의 뉴스풀이는 권혜경 씨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장애인 시설의 생생한 코호트 격리 상황과 장애인에게 시설이 감옥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들었다. “시설이 아니라 동네에서 이웃으로 살고 싶다.” 경산시청 앞에서 탈시
최근 경북 언론들이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문제점을 다루기 시작했다. 한 언론은 경북도가 내년부터 농어법 경영체별로 연간 6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인데 군위 주민에게도 지급할 수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다른 언론은 군위에 있는 경북도 공유재산의 향배도 관심거리라는 기사를 내놓았다. 지금까지 대구공항 이전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지역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문제점이나 논쟁점은 전혀 다루지 않다가 군위의 대구 편입이 눈앞에 다가오자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단순히 관할 구역만 바
통계청의 2021년 3월 17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혼 건수는 10만 7천 건으로 전년 대비 3.9%인 4천 건이 감소했다. 지난 10년간 이혼 건수는 계속 줄어왔는데 2012년부터 9년 동안 혼인 감소가 영향을 준 것이라고 통계청은 해석한다.혼인 지속기간 20년 이상 이혼이 전체 이혼의 37.2%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4년 이하 이혼이 19.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 후반 남자가 8.0건, 40대 초반 여성 8.6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자 평균 이혼연령은 49.4세로 10년 전보다 0.7세 올라가고
정부는 10월 18일부터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16~17세(2004~2005년생)는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시행하고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한다. 12~15세(2006~2009년생)는 예약 및 접종 일정이 각각 2주 뒤에 시작된다.소아 청소년의 접종은 본인과 보호자 모두가 동의해야 가능하다. 미접종자에 대한 학교 내 불이익은 없다. 예약 시에는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지 않지만, 백신 접종 시 보호자 동의서나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정부는
9월 15일, 16일, 19일 경북미디어센터 뉴스풀 편집위원과 운영위원이 사드기지가 있는 소성리를 찾았다. 소성리 주민 및 평화지킴이의 평화행동에 참여하고 취재했다.추석 이틀 전 9월 19일, 백광순 어머님이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어디로 가시는 걸까? 밭이었다. 광순 어머님은 차례상에 올릴 나물거리를 하러 왔다. 따님도 따라나섰다.소성리의 추석 전 풍경이 여느 시골과 달라 보이진 않았다. 광순 어머님 댁을 방문해 인터뷰했다.박규란 어머님은 고구마 순을 다듬고 계셨다. 아드님이 전화를 했다. 오늘도 마을회관에 나가 계신지 궁금했나
뉴스풀 별 이야기 기사 담당 김용식과 영상뉴스 담당 권정훈이 진행하는 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지방의회 30년’을 녹음했다. ‘지방의회 30년’은 모두 2부로 나누어 편집했다. 1부 도의회 편에서는 김숙향 전 도의원과 임미애 현 의원을 만났다. 2006년 7월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제8대 경북도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된 김숙향 전 의원은 자택에서 만났고, 2018년 6월 의성군 제1선거구에서 제11대 도의원으로 당선되어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전화로 인터뷰했다.김숙향
뉴스풀 별 이야기 기사 담당 김용식과 영상뉴스 담당 권정훈이 진행하는 에서 5월에는 ‘노동절에 대한 지역 언론의 시선’을 다루었다.노동절의 역사와 의미를 톺아보고 지역 언론방송의 노동절 보도를 짚어보면서 노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시선과 언론의 역할을 되새겼다.5월 방송에서 하루 8시간 노동제 법제화로 시작된 세계 노동절의 역사, 굴곡진 우리나라 노동절의 역사를 차근차근 살펴보고 매일신문, 영남일보, 경북매일, 경북일보, 경북도민일보의 노동절 보도 실태의 문제점을 짚었다.또, 대구,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