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즈음하여 안동시 장애인의 권리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기구가 출범했다.안동지역 장애·노동·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10개 단위가 참여하고 있는 420장애인차별철폐안동공동투쟁단(이하 420안동공투단)은 29일 안동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시가 장애인 권리 보장 3대 정책요구안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안동시에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대중교통)이 19대 운행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서는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운행 대수
안녕하세요. 저는 울진에서 살고 있는 황두레라고 합니다.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을 제약받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사람들의 소식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저는 독자분들에게 코로나 이전부터 일상을 누리기 어려웠던 울진군 장애인의 현실을 전하려고 합니다.울진군에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뇌병변 장애인이 들어갈 수 있는 음식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울진군 죽변면 같은 곳에는 커피숍이 매우 많습니다. 사람 만나러, 관광 왔다가, 차 한잔하러 지역 주민분들이 애용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은 한 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한다며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과 도내 23개 시·군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시외 운행을 제한한 가운데, 일부 지역은 관내 운행까지 전면 중단했다. (▷관련 기사 보기: “시외 이동은 병원만” 부름콜 이동 제한에 장애계 반발)이에 장애계가 해당 조치를 ‘차별’이라며 항의한 지 4일 만에 경북도가 수습에 나섰다. 경상북도 교통정책과는 30일 도내 23개 시·군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특별교통수단 관내·관외 운행’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만전을 기할 것’등을 지시했다. 앞서 3월 26일 경북장애인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