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요구에 변화를 꾀하는 병원 될 것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제3기 홍보대사'를 위촉, 지역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병원은 지난 5월 12일 구미BS호텔에서 위촉식을 갖고 기존 2기 홍보대사 35명과 신임 대사 한국닛다무아(주) 총무부 조수호씨에게 3기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으로 병원을 대표하여 병원관련 소식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병원에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래경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병원의 명예직원으로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지역민의 요구를 병원에 알려주시면 좀더 좋은 병원으로 거듭나겠다”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사와 병원 행정부서장도 참석, 홍보대사들과 의료정보와 지역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홍보대사제도를 시행중이다. 부녀회장, 대학교수, 봉사단장 등 36명이 활동하는 가운데 병원이 홍보대사들에게 보건, 의료정보를 이메일, 문자, 소식지를 통해 전달하면 대사들은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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