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복합문화공간 옴스 33회 음악회

'음유시인', 도시와 떨어진 곳에서 은둔하는 '은둔자', '우리시대의 가인'등 수많은 수식어로 김두수라는 뮤지션을 표현한다. 그가 올해 초 정규 6집 '곱사무'를 발매하며 소리없이 우리곁으로 찾아왔다. 5집 <열흘나비>이후 7년만에 돌아온 김두수가 24일 구미에서 보헤미안의 자유혼을 노래한다.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는 33회 음악회로 '김두수'콘서트를 개최한다. 

'아트 포크 음악가'로 평가받으며 국내 포크음악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고 외국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이며 5집 앨범을 일본에서 제작한 후 일본 투어와 영국, 스위스,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투어도 진행했었다.

이번 6집 <곱사무>는 체코에서 작업이 진행되었다. 현지에서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체코 국립오케스트라 수석 플룻주자인 ‘Martin Čech’, 아코디언주자로서 체코 제일의 실력자이자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레꼬네’의 공연 동반자인 ‘Pavel Drešer’,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체코의 뮤지션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완성된 이번 앨범에 수록곡들을 24일 오후 6시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 들을 수 있으며 삶의 내면과 이어지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게 해 줄것이다.

영혼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김두수님의 콘서트
2015.05.24(일) 6pm 복합 문화공간 옴스 010.84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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