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이 찬 희

 

아름다운 상념이 나를 찾아주는 행복한 선택을 하려고 매일매일 노력합니다

아무런 생각 없는 인생은 아름다운 인생이 아니라고들 합니다

매일매일 대화하고 식사하고 물 마시는 일상을 꿈꾸는 우리가 돈 많은 부자보다

영향력을 행사하는 어떤 그들 보다

행복한 시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애가 있는 몸으로 세상을 보지만

가슴엔 파란 토끼풀 같은 여린 마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글, 사진 _ 이찬희, 경산자립센터의 장애인을 대변하는 작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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